인민의 아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50(1961)년 함께 공부하던 대학생들과 함께 평양시의 와산동―룡성도로확장공사에 참가하시였을 때였다.

어느날 작업장어구에 한 할머니가 빈 바께쯔와 부삽을 들고 나타났다.

작업장에서는 가끔 석탄이 나오군 하였는데 그것을 담아가려는것이였다.

그이께서는 집에 석탄이 떨어졌는가고 물으시였다.

귀한 탄이 땅에 그냥 묻히는것이 아까와 그런다는 할머니의 말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흙을 몽땅 밀어제끼고 굴착기로 석탄을 퍼내여 안전한 장소에 옮겨다놓고 인민들이 가져가도록 대책을 취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손수 삽을 쥐고 할머니의 바께쯔에 석탄을 담아주시였다.

그분께서 누구신가를 뒤늦게 알게 된 할머니는 가던 걸음을 멈추고 되돌아와 《이 늙은것을 위해서 그 험한 일을 하시다니…》 하고는 더 말을 잇지 못하였다.

할머니의 두손을 감싸쥐며 그이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저도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입니다.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무슨 일인들 마다하겠습니까! 인민을 위해 일하는것보다 더 훌륭한 일은 세상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