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철학은 《만만세철학》

주체61(1972)년 9월17일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일본 《마이니찌신붕》기자들을 접견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그들을 반가이 맞아주시였다.

《당신들의 우리 나라방문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당신들이 제기한 질문을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를 통하여 받았습니다.

나는 이제부터 당신들이 제기한 질문에 대하여 간단히 대답하려고 합니다.

담화는 이렇게 시작되였다.

담화석상에는 옆차대우에 질문을 타자친 몇장의 문건밖에 아무런 원고도 없었다.

주석님께서는 그들을 둘러보시며 말씀하시였다.

《당신들은 주체사상이 나오게 된 경위에 대하여 말해줄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주체사상이란 한마디로 말하여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사상입니다. 다시말하면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자신에게 있다는 사상입니다.

그러시면서 주체사상의 창시경위를 론리적으로 설득력있게 말씀해주시였다.

기자들은 그이의 말씀을 또박또박 받아적었다. 록음기가 소리없이 돌고있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그이께서는 주체사상에 기초한 청소년교육문제에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이 주체사상의 요구로부터 출발하여 청소년교육에 큰 관심을 돌리고있다는것을 강조하시면서 그것은 사회발전에서 사람들을 교육교양하는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없기때문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주석님께서는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하여 밝히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것이 주체사상의 기초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것은 사람이며 가장 힘있는 존재도 사람입니다.

가자들은 저도모르게 환성을 올리며 박수를 쳤다. 주체철학의 심원한 원리에 깊이 매혹된것이였다.

주석님께서 천명하신 철학적원리는 전혀 새로운것이였다.

그것은 사람중심의 철학이였다.

사람중심의 철학, 주체철학에는 고전을 부정하는것이 없었다. 거기서 따온것도 없었다. 완전히 새로운 철학이였다.

주석님께서 이날 일본 《마이니찌신붕》기자들이 제기한 질문에 주신 대답 《우리 당의 주체사상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의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는 출판물들에 게재되여 세계에 대파문을 일으켰다.

《맑스나 레닌의 철학을 알자면 너무도 힘들어서 한생을 바쳐야 한다. 나는 그것이 유물론철학의 내용이 심오하기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런것이 아니였다.

   김일성주석님의 주체철학은 <마이니찌신붕>에 실린 그분의 말씀만 보아도 전모를 다 알수 있다. 거기에는 철학의 모든것이 다 있다. …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주체철학을 창시하시여 인간의 사색과 탐구에는 한계가 없다는것을 실증하시였다. 그 무한대한 사색력과 탐구력에서 주석님과 비길만 한 천재는 세상에 없다. 무릇 학문이란 어느것을 막론하고 사색과 탐구를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그가운데서도 철학이야말로 고급한 사유의 최고학문이며 주체철학은 철학의 철학, 진실로 위대한 철학이다. 주체철학이 위대하고 주체철학을 창시하신 그분이 위대하며 주체철학을 그렇듯 명철하게 론술하시는 그분의 예지가 또한 위대하다. 주체철학은 세계가 만세로 칭송해야 할 만세, 만만세철학이다. 주체의 해발로 인류의 앞길을 밝히신 김일성주석동지는 진정 위대한 인간태양이시다. 그이는 세계에서 태양으로 칭송받으실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다.》

인디아주체사상신봉자의 이 담화는 그대로 인류지성의 격찬이였다.